비행 루트 기록 My flight radar (마이 플라이트 레이더 구.Flight Diary)
가끔씩 비행기를 몇번 타봤나 한번씩 세어본다.2014년도에 프랑크푸르트행을 처음 탔으니까 인천-프랑크푸르트 한번, 프랑크푸르트에서 런던까지 또 한번......그리고 2015년도에 또 한번... 이런 식으로 그냥 이유없이 세어본다. 그러면서 이걸 어디다가 이유없이 정리하고 싶다는 생각도 가끔 든다.
그런데 세상에 우연히 신기한 여행 사이트? 사이트긴 한데 사이트라고 보기엔
너무 어플적 요소가 강한 무언가를 하나 발견했으니
그 이름 하여 Flight Diary!!!!!!
자기가 이제까지 탄 비행에 대해 공항, 시간대, 항공사, 기종, 비행 목적, 좌석 종류 등 비행과 관련된
모~~~~~든 정보란 정보는 다 입력해서 최종 도표로 뽑아보는 참으로 재미난 프로그램이 아닐 수 없다!!
(물론 어디다 써야될 지는 모르겠음)
아래 링크 참조!
사용법
1. 상단에 있는 +Add Flight에 가면 제일 먼저 Basic Info가 나온다.
Departure data에 비행기 탑승일을 써주고, Flight Number에 편명을 입력한다.
2. 다음장으로 넘어가면 Flight Info가 나오는데 Departure Airport에 이륙공항, Arrival airport에 착륙한 공항을 적는다.
친절하게 Departure time, Arrival Time이 있는데 굳이 다 입력할 필요는 없다.
모르면 그냥 패스하자!
지도 아래는 항공사를 적는 Airline칸이 있고, Aircraft type에는 비행기 기종을 입력한다.
737을 입력하면 737과 함께 세부기종 리스트가 쭈루륵 나온다.
3. 다음장으로 넘기면 Ticket Info 페이지가 나온다.
좌석 등급을 입력하자! 나는 아직도 Economy 의 늪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아마 Business 이상 타는 날에는 초대형 기념 포스팅을 하나 작성할까 싶다 ㅋㅋ
그 다음으로 Flight Seat 중에 창가석을 골라주고, 이번 방문의 목적은 비자발행이었으니 Other를 선택했다.
4. 마지막으로 이용한 각 공항과 탑승한 기종에 대한 평을 입력하는 공간이 나온다.
방콕 던므앙(돈무앙)공항은 서울 김포 공항급의 아주 오래된 공항이라 그런지,
수완나품 공항보다 여러모로 많이 불편한 점은 사실이여서 별 세개 투척!
작성을 완료하면 아래와 같은 세계 지도가 나온다!
2016년 4월 말 현재까지 총 59번의 항공기를 탑승하고, 비행거리는 총 132,513km
비행시간 191시간 3분으로 8일 간 하늘에 떠있었고,
그와 함께 16.4톤의 이산화탄소를 배출했다는
결과가 나왔다!!!!!
그리고 아래에는 나머지 상세한 정보가 표시된다.
기억이 가물가물해서 상세한 정보는 다 기입하지 못했지만, 대충 유의미한? 결과를 뽑아낼 수 있었는데!
제일 많이 이용했던 공항은, 나도 한국인인지라
1. ICN 인천공항,
2. TPE 대만 타이베이 타오위앤 국제공항,
3. BKK 태국 방콕 수완나품 국제공항 순으로 나타났다.
의외로 가장 많이 탔던 항공사는 KAL 땅콩항공???!!!!!
의견
딱히 인생 사는데는 도움이 안될 수 있지만
재미로 틈틈히 기록하기는 좋을 듯 싶습니다.
특히 파일럿이나 객실 승무원이신 분들은
본인 비행시간 측정하기 좋을 듯 싶네요.
본 포스팅은 2016년 4월 29일 제 네이버 블로그에 게시했던 포스팅으로이번에 티스토리로 이전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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