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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전략2

시리아 내전을 보면서 알 수 있는 비즈니스 전략-무분별한 전선확대는 패배를 부른다. 시리아 내전에서 엿보는 비즈니스 전략 - 무분별한 전선확대는 패배를 부른다 시리아 내전은 2011년에 시작되어 2019년 현재까지도 진행 중인 전쟁이다. 내전이라고 하지만 사실상 열강들의 대리전이자 종파 간 전쟁이기도 한 전쟁이다. 각 열강과 군벌들의 이해관계가 얽혀있어 종전이 쉽지 않다. 그 외에도 종전이 어려운 이유는 전투를 수행하는 정부군과 반군 모두 병력과 무장이 턱없이 부족하다는 점이다. 빈집털이 걱정에 전투를 못하는 전쟁 병력은 정부군 10만명, 반군 세력 세력을 다 합쳐도 15만 명이다. 그런데 면적은 185,180㎢로 대한민국 영토의 1.8배다. 이럴 경우 10만 명과 15만 명이 대한민국 영토의 1.8배에 달하는 곳에서 공격도 방어도 불리한 상황이 전개된다. 공격을 위해서는 병력이 동원되.. 2019. 10. 22.
비대칭 전력은 북한만 쓰는 것이 아니다 - 생활 속에서도 유용한 비대칭 전력 비대칭 전술은 북한만 쓰는 것이 아니다. 생활 속에서도 유용한 비대칭 전술 이야기 북한이 핵미사일을 개발할 때마다 언론에 단골로 등장하는 단어가 있습니다. 바로 ‘비대칭 전술’입니다. 비대칭 전술이란 ‘기존의 재래식 전력’의 반대되는 개념으로서 주로 ‘정상적인 상황에서 극복할 수 없는 전력 격차를 극복하기 위해 보유한 전력’을 의미합니다. 북한은 세계 최강 군사력을 가지고 있는 미국과 동등한 군사경쟁을 할 수가 없기 때문에 비대칭 전술을 국가전략으로 택하고 있습니다. 북한은 정규군으로 미국을 절대 이길 수 없음을 깨닫고 미국 본토를 직접 타격할 수 있는 핵미사일 개발을 최우선 목표로 설정했습니다. 비대칭 전술을 단순화시켜서 표현하자면 객관적으로 절대 이길 수 없는 대상에게 한방 크게 먹일 수 있는 효과적.. 2018. 9.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