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정보

돈 아껴서 발리 공항에서 시내 가는 법-응우라라이 공항 픽업서비스 후기

by 브랜던의 지식공장 2023. 12. 9.
반응형

발리 공항에서 시내 가는 법-발리 공항 픽업 서비스 실제 이용기

발리 공항에서 시내로 연결되는 교통편에는 공항철도가 없다.

무조건 차량을 이용해야 하며 발리 공항에서 시내로 가는 법은 크게 4가지로 나뉜다. 

  • 첫째, 택시
  • 둘째, 픽업 서비스
  • 셋째, 호텔 픽업 서비스
  • 넷째, 그랩

일단 택시는 한국인이 이용하기 애매하다. 

그 이유는 택시를 이용하려면 인도네시아 루피아가 있어야 하는데 한국에서 환전하자니 마이너 화폐라 환율이 똥망이고, 공항에 도착해서 달러 등으로 환전하자니 공항이라 또 환율이 똥망이다.

어쨌든 숙소까지는 인도네시아 루피아 없이 어떻게든 도착해야 하므로 현금결제가 필요하지 않은 서비스가 필요하다.

 

게다가 인천에서 발리로 도착하는 항공편은 저녁 늦게 도착하므로 짐을 찾아 빨리 호텔로 체크인해야 되는데

이때 한국에서 미리 원화로 결제해 놓고 현지에서 바로 이용할 수 있는 발리 공항 픽업 서비스가 유용하다.

발리 응우라라이 공항 픽업 서비스가 특히 유리한 사람들

  • 인도네시아 루피아 현금 보유액 ZERO인 사람
  • Grab 깔기 귀찮은 사람 - 다운로드 받아서 번호 인증하고 카드 등록하는데 이게 보통 귀찮은 일이 아니다.
  • 택시 사기 때문에 망설이는 사람들

발리 공항 픽업 서비스 장점

  • 착륙해서 짐 찾고 나오면 입국장에서 내 이름 푯말 들고 기다리고 있다.
  • 원화 선결제해놓고 나오면 되니 국내 은행과 발리 공항의 똥망 환율을 피할 수 있다.

발리 공항 픽업 서비스 단점

  • 아무리 찾아봐도 딱히 생각나는 것이 없다. 진심

발리 응우라라이 공항 픽업 서비스 실제 이용 과정

우리는 제3국에서 넘어왔기 때문에 발리에 오전에 도착했다.

 

발리 공항이 입국장이고 면세점과 각종 상점을 거치면서 지나가게끔 설계되어 있어서 처음에 잘못 나온 줄 알았다.

그냥 길을 따라 쭉 따라 나가면 입국장 밖으로 나갈 수 있고 길 건너편에 사람들이 팻말을 들고 기다리고 있었다.

 

나와서 보면 주황색 팻말과 옷을 입고 기다리고 있는 사람이 있다.

발리 공항 픽업 서비스 이용 시 일단 길 건너편을 찾아라

예약자 이름을 종이에 적어두고 기다리고 있으니 자기 이름을 찾자.

발리 공항 픽업 서비스 이용 시 주황색 팻말을 찾아라.

기사님이 이름을 써서 들고 있었는데 내 이름을 보고 웃음이 터지고야 말았다.

 

나는 Lee 씨인데 Le라고 적어놓았다.

나는 리 씨가 아니라 레 씨입니다? ㅋㅋㅋ 

발리 공항 픽업 서비스 기사가 이름을 써서 들고 있으니 쉽게 찾는다.

예약자 "레(Le)"씨를 확인한 후 기사님을 따라 주차장으로 졸졸 따라갔다.

발리 공항 픽업 서비스 기사를 졸졸 따라 가면 된다.

친절하게 가방도 옮겨주시고 주차장 입구에서 잠시 기다렸더니 픽업 차량 도착!

짐까지 싣고 탑승만 하면 끝

 

목적지는 예약할 때 미리 이야기 놓았기 때문에 추가로 설명할 필요도 없다.

 

추가적으로 좀 놀라웠던 것은 발리의 트래픽잼 수준이 상상 이상이었다는 점?

 

일단 길이 좁아 반대 차선 차량과 접촉이 날 수 있기 때문에 아주 조심스럽고, 차도 많다 ㅠㅠ

 

구글 맵에서 나오는 예상 시간이랑 한참 차이가 난다.

 

숙소가 있는 스미냑까지 구글 맵에서 30분 정도가 나오는데 실제로는 거의 45분 정도 걸린 듯

 

교통량이 많은 시간에 움직일 사람들은 반드시 이동 시간도 고려해야 할 듯싶다.


픽업 서비스 예약 및 기타 정보 

운행 지역

발리 공항 픽업 서비스는 이용 가능 지역은 3개 구역으로 분리되어 있다.

1구역, 공항에서 비교적 가까운 지역

울루와뚜, 짐바란, 누사두아, 쿠타, 레기안, 스미냑, 짱구 등지

2구역, 공항에서 중간 정도 떨어진 지역

우붓, 뜨깔랄랑, 따나롯 등지

3구역, 공항에서 먼~지역

1,2 구역에서 안보이는 곳

 

참고로 이날 스미냑까지 45분 정도 걸렸다.

운행 차종

차종은 인원수보다 짐의 개수에 맞춰서 선택하면 될 듯

이용 가능한 차종은 두 가지가 있다.

스탠다드 승합차와 밴이 있는데 문제는 트렁크의 크기가 제한이 되어 있다는 점?

 

그래서 짐이 많을 수록 트렁크 공간이 충분한 밴으로 이용하는 것이 합리적이다.

제일 좋은 방법은 여러 명이 올 때 최대한 캐리어를 적게 사용하는 것이다.

그래야 짐 찾기도 쉽고 팔도 덜 아프고 여러모로 편리하다.

 

다행히 이번 발리 행은 짧은 데다가 2명밖에 없었기 때문에 캐리어를 단 한 개만 들고 갔다.

예약처

클룩KLOOK에서 주기적으로 할인행사가 있음

2020년 2월 현재 10,000 원 정도에 예약 가능(물론 각종 할인코드 적용 전 가격)

 

스탠다드 승합차를 3명이 탄다고 가정할 경우 1인당 3,300 원이 든다(!)

 

▶ 발리 공항 픽업 서비스 현재 가격 확인하기[클릭]

 

[아래 할인코드 링크도 있으니 현재 진행 중인 이벤트 확인하시고 예약하면 경비를 더 줄일 수 있을 듯]

본인은 당시 할인코드+포인트 모아서 약 8,000 원에 이용

둘이서 이용했으니 1인당 4,000 원인 셈

 

추가 사항

클룩 할인코드(1만원/매주특가)2024와 함께하는 여행경비 절감!

 

클룩 3월 할인코드(1만원/매주특가)2020와 함께하는 여행경비 절감!

VDO설명 첨부-2020 클룩 3월 할인코드와 유럽15%등 최신 할인 정보를 한 곳에 담았습니다 혹시라도 해외에 나가실 분들을 위해 "브랜던의 지식공장"에서 클룩 활용법을 알려드립니다. 꼼꼼하게 읽

infiniteinformation.tistory.com


발리 여행 필수 정보 모음

어이없는 발리 환전소 사기 경험담과 루피아 환전 잘하는 노하우

 

어이없는 발리 환전소 사기 경험담과 루피아 환전 잘하는 노하우

발리 환전소 사기당한 후 사기금액 돌려받은 이야기와 발리에서 안전하게 루피아 환전하는 법 2020년 2월 초 발리로 여행을 떠났다. 발리에서 쓰려고 인도네시아 루피아 환전을 알아보니 루피아

infiniteinformation.tistory.com


위 게시물은 제휴링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