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휘닉스 콘도 4인룸 제대로 이용하는 최신 방법은 여기에!!
겨울에 스키가 아니어도 생각보다 괜찮았던 평창 휘닉스 콘도
강원도 바다까지 가기는 너무 멀고, 공기 좋은 데 가고 싶다면 평창
지난 10월 3일 개천절 연휴 동안 평창 휘닉스 콘도에 다녀왔다.
수도권으로 갈까 했지만 어차피 연휴인데 서울보다 좀 더 먼데를 가보자 해서 강원도 여행을 생각하던 중 동해바다를 왕복하자니 너무 부담스러웠기 때문에 결국 평창을 선택했고, 평창 대표 리조트인 휘닉스 콘도를 최종 선택했다.
결론은 패키지로 구매해서 '4인 룸+조식 2인+워터파크 2인+케이블카 2인'세트로 다녀왔는데, 아주 저렴하고도 알찬 시간이었다.
1. 평창 휘닉스 콘도 4인실 실제 체크인
평창 읍내에서 메밀음식을 먹고, 마트에서 먹을 것 좀 사 오니 약 15시쯤이었다.
이 역병 시국에도 주차장에 차가 가득 찬 모습에 감탄을 하고 말았는데, 산 공기 찾아 몰려온 사람들이 한 둘이 아니었다.
체크인 후 배정받은 방은 4인용 온돌방
온돌 또는 더블 베드로 선택이 가능한데 더블베드는 사람이 많아서 그런지 체크인 시간이 추가적으로 더 걸린다!!
콘도 내부에 있는 복도를 따라 가면 오렌지동까지 연결된다.
일단 오자마자 확인한 TV 사이즈
소형 TV다.
케이블 채널 다 깔려있으나 당연히 넷플릭스 같은 OTT는 안 나온다.
혹시 넷플릭스 등 OTT채널을 보고 싶은 사람이 있다면 셋톱박스를 가져오면 좋을 것 같다.
셋톱박스 케이블만 조금 충분하면 충분히 연결 가능하고, 무엇보다 와이파이 속도가 참 만족스러웠다.
그다음으로 확인한 것이 4인 식탁
왜 식탁이 중요하나면 이런 리조트에 와서 식사를 해 먹는 것도 있지만
우리 멤버는 식탁 위에서 보드게임이 참 중요했기 때문이다.
사진 속에서는 작아 보이는데 4명이서 앉아서 보드 게임하기 충분히 넓었다.
그다음 안방
특별할 것 없이 딱 창문 하나만 있다.
아주 마음에 들었던 것이 발코니 었다.
참고로 각 동마다 뷰가 주차장 쪽과 산 쪽 방향으로 나누어져 있다.
산 쪽 방향으로 해야 선선하고 맑은 산바람이 들어온다.
발코니 문을 열고 거실에 누워있으면 서울에서 절대 맡지 못할 자연의 냄새가 난다.
다음은 주방
식기는 있으나.........
조리도구는 없다.
우리는 요리할 계획이 없었으나 요리를 할 생각이 있다면 출발할 때 반드시 챙겨 와야 한다.
냄비가 없으니 라면이라도 끓일 생각이라면 위와 같은 사실을 잊지 말자
2. 평창 휘닉스 콘도 4인실 비품 현황
빨래 건조대, 옷걸이, 그리고 '헤어드라이어'가 있다.
수납장 안에 있으니 꼭 확인하자!
그리고 이불은 4인만 준비되어 있다.
이불 바닥은 군용 매트리스 같아서 은근히 편리하고 좋았다.
화장실 비품은 수건, 비누, 샴푸, 바디워시 딱 4종이 준비되어 있다.
일회용 면도기가 없으니 혹시나 면도할 사람이라면 반드시 챙겨 와야 된다.
또한 호텔 방이 아니므로 욕조가 없다.
샤워만 해도 충분했음.
3. 평창 휘닉스 콘도 외부
CU 편의점 있음
평창 휘닉스 파크가 CU를 운영하는 BGF에서 운영하기 때문에 CU가 들어와 있다.
일반 CU에 떡볶이 어묵 등 여러 가지 음식과 와인 등까지 취급한다.
근데 어쨌거나 편의점이다.
편의점은 편리하긴 하나 가격적 측면이나 수량적 측면에서 일반 마트가 좋다는 경험 누구나 있을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체크인하기 전에 평창 읍내에 있는 대형 마트에서 술이랑 안주거리를 풍성히 사 왔다.
스키장에 각종 액티비티 있음
겨울 시즌 이외에 스키장을 와보기는 처음이었는데, 나름 괜찮았다.
스키장에서 각종 액티비티가 운행 중이었다.
우리는 루지(패키지 불포함)를 타겠다는 생각으로 갔지만 대기열을 보는 순간 마음을 접었다.
대부분이 아이들이었기 때문
이날 보면 가족단위 여행객이 거의 70% 이상이었던 듯.
저출산율 시대에 전국의 아이들이 다 몰려온 것만 같았다.
초등학생 이하 아이들과 함께 즐길만한 것이 참 많았다.
곤돌라 탑승기(패키지 포함)
우리는 패키지에 포함된 곤돌라를 타고 산 정상으로 갔다.
약 15분 정도 탑승
곤돌라 정상에 오면 스키장 슬로프가 시작되는 지점으로 온다.
눈이 없는 지금은 공원처럼 예쁘게 꾸며놓았다.
벤치랑 사진 찍는 포인트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배치했다.
그런데 문제는... 산 꼭대기라 그런지 바람이 엄청 불었다.
반팔 입으면 진짜 춥다.
패키지 내에 워터파크(블루캐니언)도 포함되어 있었으나, 코로나 19 때문에 뭔가 꺼림칙해 이용하지 않았다.
4. 조식
조식은 호텔에 있는 식당에서 제공한다.
1인당 28,000원이고, 패키지 내에 2인이 포함되어 있어 4인의 경우 56,000원을 별도로 지불했다.
일단 평가를 하자면 평범하다.
같이 간 친구가 직업상 일년의 절반은 전세계 호텔에 절반 가량 있는데, 품평하기를 딱 $15짜리 조식이라고 했다ㅋㅋ
그러므로! 패키지 내에 2인이 포함되어 있으니 4인일 경우 추가 2인을 해서 사실상 1인당 14,000원에 먹는다고 생각하면 수지타산이 딱 맞는다.
5. 평창 휘닉스 콘도 실제 Tip 정리
- 체크인하기 전에 평창 읍내에 있는 마트에서 장보기 (지도 찾으면 엄청 나옴)
- 4인 온돌방이 체크인이 빨리 나옴 (투베드룸은 시간 걸림)
- 주차장 뷰와 마운틴 뷰가 있음 (마운틴 뷰 공기 좋음)
- TV 작고 셋톱박스 연결하기 용이해보임
- 식기도구 없음 (라면이라도 먹으려면 식기 필참)
- 헤어드라이기 있음
- 샴푸, 바디워시, 비누 있음
- 리조트 내 슈퍼마켓 없고 편의점(CU) 있음
- 루지 인기 좋음(근데 어린이들이 대부분)
- 곤돌라(패키지 포함) 괜찮음 (그런데 산 꼭대기라 추우니 옷 잘 챙길 것)
- 조식은 패키지에 2인이 포함되어있을 경우 별도로 2인 추가하면 괜찮음 (가성비 떨어지니까)
- 밤에 배달 잘 됨 (문 앞에 치킨집 광고지 붙어있고, 문 바로 앞으로 배달해 줌)
- 패키지 내에 워터파크도 포함되어 있다.
- 패키지로 사야 저렴하다. (액티비티 값으로만 해도 다 빠짐)
- 유명 한우갈비 집 셔틀버스가 지속적으로 운행 중
6. 평창 휘닉스 파크 위치
7. 평창 휘닉스 콘도 패키지 예약 방법
Klook.com 패키지가 가성비 최강임
평창 휘닉스 파크 공식 홈페이지에서 콘도 룸 하나만 예약해도 20만 원 정도 나오고
공식 홈페이지 말고 온라인 여행사(트립 닷컴, 익스피디아 등)에서 예약 시 조식 2인 포함 13만 원 정도 나온다.
▶휘닉스 평창 리조트 올 인클루시프 패키지 가격 확인하기
klook에서 세트(15.8만 원)로 예약하면 사실상 액티비티 값과 조식 값에 방값 살짝 추가하는 수준.
+구매시 포인트 적립 되니까 나중에 또 쓰면 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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