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능한 리더십을 위해 알아야할 5가지 권력의 원천과 올바른 권력 사용법

유능한 리더십을 위해 알아야할 권력의 원천에 대한 올바른 이해

권력 - 사람을 내 의도대로 통제할 수 있는 힘의 원천

살다 보면 스트레스를 받는 일이 매우 많습니다. 세상은 내 뜻대로 되는 게 하나도 없기 때문인데 스트레스의 원인 중 하나를 꼽자면 사람 스트레스를 흔히들 꼽습니다.

사람 스트레스는 직장생활의 주요 스트레스 원인으로 본인이 직접 제어컨트롤 할 수 있는 대상이 아닌 철저한 외부변수이기 때문입니다.

 

문제는 사람이란 것이 외부변수 중에서도 통제가 어려운 초 고차원적인 변수라는 점입니다. 겉으로는 Yes라고 하지만 속으로는 No를 생각하는 것이 인간이고, 한때 유행했던 드라마 명대사 중에서도 ‘네가 날 어떻게 알아? 넌 내가 아니잖아’가 그야말로 인간을 대변하는 구문이 아닐까 합니다.

 
하지만 인간이라는 초고 차원 변수를 본인이 원하는 데로 통제할 힘이 존재하는데, 이러한 힘을 ‘권력’이라고 부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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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자기가 원하는 데로 변화시킬 수 있는 권력의 원천은 크게 5가지로 나눠집니다. 

첫 번째, 강제적 힘

공포, 물리적 위협에 의존하는 힘을 말합니다. 강제적 힘은 지시를 따르지 않았을 경우 부정적 결과에 대한 공포에서 시작합니다. 강도가 완전 무장을 하고 본인의 지시를 따르지 않을 경우 해를 가하겠다고 할 때 피해자는 공포에 사로잡혀 강도의 지시에 응하게 되는데 이때 강제적 힘이 작용합니다. 

두 번째, 보상적 힘 

한국사회의 고질병인 갑질의 근본적인 원인이죠. 상대방에게 줄 수 있는 보상을 통제함으로써 상대의 행동을 변화시키는 권력입니다. 하청업체가 원청업체의 의도에 따르지 않을 경우 의도적으로 주문을 줄이거나 끊어서 하청업체의 존립을 위협하는 경우가 언론에 자주 보도됩니다. 

세 번째, 전문적 힘 

한 사람이 가진 전문적인 능력에서 나오는 힘입니다. 주로 의사, 법조인, 엔지니어 등등 특정 분야에 고도의 전문성을 갖춘 전문직 힘의 원천입니다. 국가 최고 권력자인 대통령도 비행기에 타면 기장의 지시에 따라야 됩니다. 기장의 지시에 승객의 목숨이 달려 있고, 기장이 마음에 안 든다 할지라도 하늘에 떠 있는 비행기를 내가 조종할 수 없는 것이 현실이거든요. 2018년 기준 파일럿의 수는 대한민국 국민 중 0.01%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수요보다 공급이 압도적으로 적다 보니 자연스럽게 힘을 가질 수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전문가가 No를 하면 다른 대체재를 찾기도 힘들거든요. 

네 번째, 합법적 힘 

군대의 계급은 합법적으로 군법에 따라 권력을 보장해줍니다. 40대 부사관이라도 갓 부임한 20대 소위에게 함부로 대할 수 없는 것이 군법에서 부여한 계급이라는 체계가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대한민국 육군 복무 신조에는 ‘우리는 법규를 준수하고 상관의 명령에 복종한다.’라고 언급이 되어 있으며, 상관의 명령에 복종하지 않을 경우 군법에 따라 법적인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마지막, 준거적 힘

유명인과 팬 사이에서 가장 흔하게 발견되는 권력의 원천입니다. 어떤 개인에 대한 존경심과 그 사람을 닮고자 하는 열망에서 시작되는 힘입니다. 자본주의의 꽃인 광고가 바로 준거적 힘을 이용하는 대표적인 사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유명인은 소비자에게 준거적 힘을 이용해 행동에 변화를 줄 수 있기 때문에 광고주들은 유명인을 광고에 내보냄으로써 소비자가 자사의 제품과 서비스를 구매하도록 유도할 수 있습니다.

비즈니스에서의 시사점

조직의 사전적 정의

조직(組織)은 개인이 완수할 수 없는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여러 사람의 협동·수단·시스템(체계)을 말한다.

 

이렇게 조직은 여러 사람이 함께 있는 집단을 이야기합니다. 그리고 조직에는 목표가 있는데 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여러 사람을 이끄는 사람을 우리는 리더라고 부릅니다. 그러므로 리더는 인간이라는 초 고차원적 변수를 자신의 의도대로 유도하기 위해서 권력에 대한 이해가 필요합니다.

 

조직의 리더라면 특히 유념해야 할 점이 있습니다. 바로 전문적인 힘과 보상적 힘을 적절히 사용할 줄 알아야 된다는 점입니다.

 

리더는 주어진 상황에서 조직원을 이끌고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상황을 객관적으로 정확하게 인지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반드시 지식과 경험이 요구되는데 이러한 지식과 경험은 궁극적으로 전문적 힘으로 연결이 됩니다.

 

 

또한 리더는 성과에 따른 보상을 정확히 하여야 합니다. 그 보상이 금전적이든 정신적이든 간에 적합한 보상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조직원은 조직에 잔류할 동기가 없어지게 됩니다. 이순신 장군 역시 보상에 힘썼다고 합니다. “당시에는 아무리 큰 전공을 세워도 신분 차별 때문에 이를 인정받지 못했던 종들의 이름까지도 임금이 알 수 있도록 승전보고서에 기록하고, 이들에게 전리품을 먼저 나누어 주었다. 이러한 공정한 논공행상 때문에 천민들까지도 이순신을 따르고 용감하게 싸워 무적함대를 만들었다. (출처: 참여와 혁신)” 그러므로 리더는 반드시 보상적 힘을 제대로 발휘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에 반해 무능한 리더는 자리보다 지식과 경험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므로 전문적 힘이 부족하게 되므로 강제적 힘과 보상적 힘에 의지하게 됩니다. 험악한 분위기를 조성하거나 인격모독 등을 하고, 급여 관련해서 위협을 가합니다. 게다가 적절한 보상 없이 추가적인 헌신을 요구할 경우 조직원의 반발을 일으키고 결국 악순환으로 빠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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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만약 리더가 전문적 힘과 보상적 힘을 올바르게 사용한다면 조직의 성과로 이어지고, 이는 다시 리더에 대한 신뢰로 이어집니다. 이것이 바로 다섯 번째 준거적 힘을 의미합니다. 준거적 힘이란 전쟁터에서 군대의 사기이며 장군을 위해 기꺼이 목숨까지 내놓을 수 있는 충성도라고 할 수 있습니다.

 

미국 기업에서 매니저급에 오르기 위해서는 MBA 학위가 요구되는데 MBA에서 중점적으로 가르치는 것도 전문적인 비즈니스 지식 외에도 리더십을 커리큘럼을 통해 기술적으로 배양합니다. 이것 역시 전문적 힘과 보상적 힘을 통한 준거적 힘 획득에 목적을 두고 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마무리

그러므로 자발적인 조직을 만들기 위해서는 조직원으로부터 존경받는 유능한 리더가 있어야 하며

 

그 리더가 되기 위해서는 아래와 같습니다.

첫째 전문적 지식과 경험을 쌓아 전문적 힘을 쌓을 것

둘째 보상적 힘으로 적절한 보상을 하고 조직원들의 사기진작에 힘쓸 것

셋째 이를 통해 멤버들의 신임을 얻어 준거적 힘을 얻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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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략한 작자 소개

2016년 이래로 사업개발과 마케팅을 경험하고 있으며 태국 1위 쭐라롱껀 MBA 졸업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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