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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올해는 성공적이었을까? 한해를 마무리 하는 연말 평가 기준 "새로운 사람은 얼마나 알게 됐나?"

by 브랜던의 지식공장 2018. 1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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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해를 마무리 하는 새로운 평가 기준 새로운 사람을 얼마나 알게 되었는가?

2018년도 끝자락에 서 있습니다. 각자 자기의 위치에서 나름대로 최선을 다해왔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2018년을 어떻게 보냈는지 스스로 평가를 하려고 하지만 어떤 기준으로 평가를 해야 할지 난감합니다. 가장 보편적인 평가 기준은올 한해 얼마나 벌었는지?” 정도가 있을 텐데요 너무나도 흔한 방법이라 딱히 큰 가치가 없어 보입니다.

 

그래서 브랜던의 지식공장에서는 새로운 기준을 하나 제안해볼까 합니다.

 

새로운 기준: 올해 새로운 사람을 얼마나 알게 됐고, 그중 얼마나 자주 교류하는가

 

이 기준을 통해서 올해의 활동을 평가해 볼 수 있고 내년의 발전 가능성까지 함께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사람의 성장은 새로운 사람에게서 나온다

 

고소득자와 저소득자의 차이 중 하나로 인맥의 크기와 질을 꼽습니다. 부를 창출하기 위해서는 3개의 자본이 필요합니다. 첫째, 물질 자본 둘째, 지식 자본 그리고 마지막으로 인적 자본이 있습니다.

 

(페이지 하단 링크 참조 : 자본금이 자본의 전부가 아닌 자본주의 체제 - 창업 전 알아야할 자본의 종류)

 

 

사람이 발전하려면 새로운 아이디어와 경험이 지속해서 뒷받침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새로운 아이디어와 경험은 새로운 사람이 가져다줍니다. 이것이 바로 인적 자본의 토대입니다. 주변에 있는 기존 사람들은 이미 너무나도 익숙해진 상태이며, 그들이 가진 지식과 경험을 예전부터 익히 들어 왔습니다. 무엇보다 끼리끼리란 말이 있듯이 가까운 사람들은 나와 비슷한 성향을 갖고 있기 때문에 본인이 생각해보지 못했던 새로운 아이디어가 나오기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인적 자본의 확장이 일어나지 않습니다.

 

잘 나간다고 요즘 거만해졌어?

영화 "더 울프 오브 월스트리트"

 

소위 주변에 잘나가는 사람 한두 명씩 꼭 있죠. 문제는 대학 시절에는 나랑 참 가까웠던 것 같은데, 요즘은 잘나간다는 이유로 잘 만나주지도 않아요. 여기저기 강의도 다니고 신규계약 따냈다고 하고뭐 좀 거시기해요. 그래서 사실 매우 섭섭하게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다시 객관적으로 생각해보니 그가 저를 만나기 어려운 이유는 바로 그의 영향력이 커지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즉 밥그릇이 커지고 있고, 그 밥그릇을 함께 나누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으니 밥그릇을 함께 나누는 사람들이 누구보다 더 중요해지기 때문입니다.

부의 공식 R=P*Q

故 스티브잡스, 성룡, 데이비드 베컴

 

밥그릇이 커진다는 것을 공식으로 표현할 수 있습니다. “Revenue(수익) = Profit(이익)*Quantity(수량)본인이 가진 가치(P)가 많은 사람(Q)에게 영향을 준다면 수익으로 연결되게 됩니다. 백만장자가 되기 위한 대표 직업이 1. 사업가 2. 연예인 3. 스포츠스타가 있습니다. 애플의 스티브 잡스는 아이폰이란 상품(P)으로 전 세계 인류(Q)에게 영향을 미쳤으며, 연예인과 스포츠 스타는 자신의 매력과 능력(P)으로 관중(Q)을 즐겁게 하므로 막대한 수익을 올리게 됩니다. 전문직의 경우 시장 내 전문직의 공급량이 적기 때문에 서비스의 단가가 높으며(P) 시장의 수요(Q)가 높습니다. 그래서 전문직 전문직 하나 봐요.

잘 나간다는 것은 새로운 사람이 가득하다는 뜻

그래서 주변에 새로운 사람들이 들끓기 시작한다는 의미는 바로 Q가 점차 늘어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직장인을 예를 들어본다면 새로운 분야에서 온 사람들과 네트워킹을 하다 보니 이직 제의를 받을 수 있고, 사업가의 경우에는 새로운 사람들을 통해 본인의 가진 상품과 서비스가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잠재 고객이 점차 확대 되는 것입니다. 추가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다 보니 미처 생각해보지 못했던 정보와 지식이 지속해서 유입이 됩니다. 덕분에 내가 가진 상품과 서비스의 품질이 더욱 좋아질 좋은 기회로 작용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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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몇 명을 새로 알게 되었는가?

저는 올해 약 70명 정도를 새로 알게 된 것 같습니다. 상반기는 스타트업 행사에 참석하면서 각자의 독특한 이력을 가진 엔지니어분들로부터 기술과 특허 관련 지식을 획득할 수 있었고 하반기는 MBA에 진학하면서 각기 다른 분야에서 온 동기들과 교수님들을 알게 되었습니다. 덕분에 회계 관련 지식은 CPA에게, 아프면 의사와 약사에게, PPT 파일을 만들 때는 컨설턴트에게, 블로그 코딩하다 막히면 프로그래머에게 물어볼 수 있었습니다. 덕분에 2018년도는 질적으로 큰 도약을 할 수 있었습니다.

 

새로운 사람이 많다는 것은 내년을 위한 인적 밑거름이 커졌다는 뜻

하지만 여건상 새로운 사람을 만나기 어렵다면?

 

혹은 독서를 추천합니다. 독서야말로 간접적으로 새로운 사람의 생각과 경험을 엿볼 수 있는 최고의 방법입니다

그래서 성공한 사람들은 독서광이란 이야기가 틀린 말이 아닌 것 같습니다.

 


간략한 작자 소개

2016년 이래로 사업개발을 경험하고 있으며 현재는 태국 1위 왕립 쭐라롱껀 MBA 졸업하였습니다.

 

 

#스타트업#전략#마케팅#소비자행동#블로그#영어#태국어#중국어#MBA#태국#태국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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