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이과 통틀어 돈 많이 버는 직업은 어떤 공통점을 갖고 있는가?

요즘 경기침체와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생존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어떻게 돈을 벌어야 할지? 어떤 직업이 돈을 잘 벌 수 있는지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그런데 돈 잘 버는 직업에는 공통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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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많이 버는 직업이란?

돈 잘 버는 직업은 우선 문과계열과 이과계열로 나눌 수 있다. 문과계열 중 미국을 예를 들 경우 MBA 졸업자들이 주로 가는 곳은 투자은행과 컨설팅 펌이다.

투자은행은 기업의 자금을 조달해서 투자하는 일을 전문적으로 하는 금융기관이고 컨설팅 펌은 기업의 전략과 실행방안을 제시하는 전문 서비스 비즈니스다. 기본 명문대 학력에 세계 Top 레벨 급 학벌 소유자들이 근무한다.

반면에 이과계열의 끝판왕은 의대다. 언제나 이과에서 공부를 잘하면 의대> 치대> 약대 순으로 진학을 한다. 주변에 의학계열 졸업한 사람들을 보면 전부 어린 시절부터 똑똑하다는 소리를 듣고 자랐다.

그런데 이러한 돈 잘 버는 직업에도 공통점이 있다는 것을 아는가? 문과의 끝판왕 투자은행과 컨설팅, 그리고 이과의 끝판왕 의대는 모든 비즈니스의 정점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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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과- 비즈니스의 정점 투자은행과 컨설팅펌

금융업은 대표적인 돈 잘버는 직업 중 하나로 영국, 싱가포르, 홍콩은 금융업으로 부를 축적한 나라로 꼽힌다.

투자업에 종사하는 친구에게 왜 그쪽은 소득이 높냐고 물었다. 그 친구의 말은 금융업이 결국 모든 산업의 시작이기 때문이라고 했다. 모든 비즈니스가 원활하게 운영되려면 기업의 자금이 필요하다. 투자은행은 자금, 즉 피를 수혈한다. 반면에 모든 비즈니스는 전략과 액션이 있어야 된다. 그런 면에서 컨설팅펌은 뇌라고 할 수 있다. 피와 뇌를 담당하는 부분이기에 전 산업을 지배하며 모든 산업의 정점에 있다.

이과 - 모든 일의 시작점인 인간의 신체를 다루는 의료계열

근데 투자업에 종사하는 친구가 한국시간 새벽에 열리는 뉴욕증시에 투자를 하다가 몸이 상해버렸다. 병원 응급실에 갈 정도로 건강이 나빠졌다. 결국 기업에 자금을 돌리는 투자자도 건강이 나빠지면 투자를 못한다. 로봇으로 자동화되어 움직이는 기업도 결국 사람이 운영한다. 그래서 의사라면 상위 산업 하위 산업을 모두 포괄하기 때문에 소득도 높을 뿐만 아니라 건강이 허락하는 한 정년도 없고, 경기도 덜 탄다.

파급력이 높은 직업이 돈 많이 버는 직업이다.

위의 이야기를 정리하자면 돈 잘 버는 직업은 모든 산업의 정점에 있기 때문에 고부가 가치를 창출해 다양한 분야에 영향을 미친다. 인텔은 컴퓨터에 쓰이는 CPU를 팔고,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 OS를 판다. 이 두 개가 없으면 컴퓨터를 이용할 수 없다. 그러므로 좋은 직업을 갖고 싶다면 시장에 파는 물건과 서비스가 주변에 어떤 가치를 얼마나 넓게 퍼트릴 수 있을지를 먼저 이해해야 한다.

취준생이라면 상위 산업에 있는 업종을 노려야 되고, 직장인이라면 상위에 있는 부서를 노려야 되고, 사업가라면 상위에 있는 물건과 서비스를 개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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