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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신인류 발견] 90년대생 특징과 그들만의 이유를 알아본다

by 브랜던의 지식공장 2021. 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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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이해할 수 없는 90년대생 특징과 우리가 몰랐던 그들의 성장과정을 알아보자.

 

30대인 본인의 주변 사람들은 대체로 개인 사업을 하거나 회사 내 미들-시니어급이다 보니 만나면 조직관리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그중에서 최고의 화제는 Z세대(90년대 중반 이후 출생) 직원과 함께 일하며 겪는 M세대(80년대생) 이상의 기준에서 다소 충격적인 이야기다.

 

너무나도 다른 세계관에 세대간 충돌이 일어나고 있고, 오프라인은 물론 온라인 상에서도 Z세대 VS 다른 세대와의 갈등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이 글에 대해서도 원색적인 비난을 하는 Z세대와 카카오톡과 사내인트라넷, 메일로 공유하는 타세대를 동시에 보고 있자니 세대갈등이 얼마나 심각한지 짐작이 가능하다)

 

 

90년대생들에 대한 불만이 있는 윗세대들

본인들이 다 메시, 호날두인줄 착각하고 월급 값을 하려하지 않는다!

지적하면 꼰대라고 몰아붙이고.... SNS가서 테러하고.....

90년대생들에 대한 불만을 담은 댓글 1. 출처: 네이버 뉴스 댓글
90년대생들에 대한 불만을 담은 댓글 2. 출처: 네이버 뉴스 댓글


윗세대보다 우월하고 현실적이라고 생각하는 90년대생들

틀니들보다 모든면에서 우월함...

현실감각이라고는 전혀 없는데.....

윗 세대에 대한 불만을 담은 90년대 세대의 댓글, 출처: 네이버 뉴스 댓글
윗 세대에 대한 불만을 담은 90년대 세대의 댓글, 출처: 네이버 뉴스 댓글


타 세대 기준 간략한 90년대생 특징

작년에 본인도 Z세대로부터 적잖은 충격과 공포를 느꼈고,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은 적이 있다. 타 세대들이 주관적으로 느끼는 Z세대(90년대 중반 이후 출생)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일반화가 되있으므로 모두 다 그런 것이 아니다

1. 자신감이 높았다.

본인이 본 케이스 중 하나는 업무경력이 1년도 되지 않았기 때문에 역량이 부족하다 보니 업무 범위에 제한이 많았다. 특히 해외사업에서 본인만 제외되고 있다며 불만을 보였는데 사실 영문 스팸 메일을 구분하지 못할 정도로 기초적인 역량이 부족해 일을 배정하지 않았던 것뿐이었다. 긍정적으로 말하면 매사 자신감이 있다. 자신감이 없으면 아무리 능력이 좋아도 성과가 날 수 가 없기 때문에 자신감은 매우 중요하다. 다만 타인의 기준에서 볼때 역량(지금 그 일을 할 수 있느냐가 중요)에 맞게 업무를 배분하는 조직의 특성을 인정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2. 직설적이였다.

본인도 성격이 직설적이지만 굳이 상황을 껄끄럽게 만드는 것을 싫어한다. 조금 불편해도 그냥 그러려니 넘어가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Z세대는 조금이라도 불편함을 느끼면 바로 문제를 제기하는 모습을 보였다. 다만 부조리한 것을 적극적으로 어필해 개선을 이뤄내는 것은 발전을 위해 필수적이라는 점에서 긍정적이나 구성원 간의 긴장과 반목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다.

3. 철저한 워크 앤 라이프 사고

30대인 본인도 개인주의 끝판왕이라고 생각하는데, 본인보다 더 개인주의적인 사고를 갖고 있음에 놀라웠다. 본인은 할 일이 있으면 집에 가서 밤이고 주말이고 처리했다. 어차피 해야 할 일이 쌓여서 스트레스 받는게 싫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본인의 그 모습을 보고 Z세대는 정말 의아해했다.

4. 90년대 중반부터 급격히 달라짐

신기하게도 90년대 초반 출생 90~92년생들도 94년생을 기점으로 자신들과 많이 다르다고 느낀다고 공감했다. 사실 90년대 생을 일컫는 Z세대는 90년 대 중반생으로 보고 (출처:위키백과) 90년대 초반생은 80년대와 비슷한 점이 많아 M세대로 분류된다.

 

고작 10년 차이일 뿐인데 이렇게도 다른 행동을 보이는 Z세대의 모습을 보고 사실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았다. 무엇이 문제인지 몰라 주변 사람들에게 질문도 하고 Z세대들을 다룬 각종 서적과 연구자료를 살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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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동서양 문화의 차이에 대한 글을 쓴 적이 있다. 동양과 서양이 다른 문화를 보이게 된 데는 지형적 차이가 경제활동의 차이를 만들고 이러한 차이가 사고방식의 차이를 낳는다는 내용이었다. 역시나 조사 결과 Z세대는 출생이후 환경이 다른 세대들과 확연하게 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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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생으로 일컫는 Z세대가 다른 세대랑 다른 이유

원인 1. 외동이 대세

본인이 포함된 80년대 생들은 대부분 형제가 있었다. 대부분 1명의 형제가 있었고, 아주 가끔가다 외동인 친구가 있었고, 딸만 두명에 막내 아들인 3남매가 대부분이었다. 그렇기 때문에 80년대 생들은 형제들과 집에서 레슬링을 하고 소꿉놀이를 하고 버스운전, 택시운전 놀이를 한 기억이 있다. 

 

그런데 형제와 함께 자란 80년대생 세대와는 다르게 90년대생 특히 94년 이후 출생한 세대로 갈수록 외동으로 자란 케이스가 많다. 이는 인구통계학 자료를 참고해도 알 수 있다.

갈수록 줄어드는 대한민국 합계출산율 (출처: 중앙일보 '19년 8월 28일)

가임 여성 1명이 평생 동안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를 나타내는 합계출산율은 80년대 중반까지만 해도 2.X명이었지만 90년대 내내 1.XX명대로 떨어진다.

 

도시화가 이루어 지는 과정 속에서 육체노동 중심에서 지적노동 중심으로 노동의 축이 이동한다. 이에 따라 교육이 중요하다. 또한 지방에서 도시로 인구가 몰려들면서 대량 생산 소비가 이루어지는데, 땅은 한정되어 있다. 그래서 집은 점점 비좁고 높아지며, 부동산 가격이 상승하게 된다. 

 

이에 따라 자녀 교육비가 부담이 될 뿐만 아니라 4인 가족이 살기 위한 주택마련도 점점 어려워지다 보니 자연스럽게 자녀를 1명만 갖게 된 것이다. 

원인 2. 어린 시절부터 나만의 공간 존재

80년대생 세대는 자기 방이 없었던 시기가 있다. 작은 아파트에서 살다가 형제가 태어나면 조금 큰 평수로 옮기고 방이 하나 더 붙는 집으로 옮기는 식이었다. 가족 구성원이 늘어나도 도시화가 진행되면서 주택공급도 충분했기 때문에 가능했던 일이다. 그런데 Z세대는 대체로 외동으로 자랐기 때문에 가족 구성원이 늘지 않았다.

어려서부터 나만의 공간에서 자란 90년생들

대신 Z세대는 태어날 때부터 자신만의 방이 있었다. 이들에게 방은 자신만의 공간이다. 이사를 가야 내 방이 생겼던 80년대 생들과는 달리 어린 시절부터 완벽한 자신만의 독립적인 구역에서 성장했기 때문에 사생활에 대한 개념이 어느 세대보다 뚜렷할 수밖에 없다.

 

작년 말의 일이다. 대학교 과점퍼를 입은 남녀가 지나가고 있었다. 그러더니 남자가 저기 마스크를 안 쓴 사람이 있다고 이야기하니 옆에 있는 여자가 “어서 가서 꼰대질 해!”라는 식으로 이야기하는 모습을 보고 엄청 놀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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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아는 꼰대질의 정의란 권위 또는 나이를 이용해 무언가를 강요하는 행위였다. 그런데 대학생 남녀가 이야기하는 “꼰대”의 정의란 “누군가의 구역에 침입해 내 할 말을 한다”라는 뜻인 것 같았다. 이들은 어려서부터 자기 영역에 대한 개념이 분명하다 보니 타인이 자신의 영역에 들어오는 것에 대해 민감하게 반응한다.

원인 3. 물리적 거리를 초월한 기술 혁신

외동으로 완벽한 자신만의 생활환경을 구축해오며 성장하는 과정 속에서 기술의 진보는 물리적 거리를 허물어버렸다. 본인이 어렸을 때 토요일이 되면 친구 집에 모여 놀곤 했다. 집전화로 전화를 걸어 약속을 잡은 뒤 친구 집에 모여 게임을 하거나 비디오를 봤고, 밖에 나가서 야구를 했다. 본인이 유년기 가장 싫어했던 것은 친구들이 본인 집에 놀러와서 장난감을 난장판 만드는 것이었다.

 

그런데 Z세대는 성장과정 속에 이미 휴대폰 심지어 스마트폰이 존재했고, 최신 과학기술은 물리적 거리를 초월하게 했다.

어려서부터 온라인이 편한 90년생들

이들은 온라인으로 접속하면 친구와 언제든 대화를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게임을 할 수도 있었다. 자신의 공간을 지키면서도 타인과 소통이 가능했을 뿐만 아니라 SNS는 언제 어디서든 자기의 소리를 자유롭게 펼칠 수 있는 공간이 됐다.

 

교사 체벌도 Z세대들에게는 익숙하지 않다. 타 세대는 체벌이 억울해도 참는 방법 밖에 없었다면 스마트폰과 함께 자라온 이 세대는 교사가 체벌하는 장면을 실시간으로 찍어 SNS에 올릴 수 있고 클릭 몇번으로 어딘가에 신고하는 방법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이런 이유 때문에 자신의 의견을 오프라인에서도 내고 싶어 하며, 기존에 오프라인에서만 일어나던 일 (예를 들어 회의)등을 온라인 방식으로 요구하다 보니 세대 간 갈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

원인 4. 귀중한 노동 시간을 사수하라

베이비부머가 사회생활의 주축이었던 시기는 평생직장이란 개념이 있었다. 매년 자리만 지켜도 연봉이 오르고, 재교육도 시켜주고 승진이 되던 시절이었다. 회사에 충성하면 가정도 이룰 수 있고 자산도 증식할 수 있었다.

 

그러나 특히 90년대 중반 출생한 Z세대들이 사회에 나온 2021년 현재 평생직장 개념은 이미 없어졌다. 1997년 IMF 위기를 맞으며 평생직장 개념이 없어진 이후 기업의 인력관리 방식은 Making에서 Buying으로 바뀌었다. 신입사원으로 채용해서 각종 부서를 체험하고 재교육을 받는 인재육성 방법은 옛날 방식이 되고 경력직을 외부에서 조달하는 방식으로 시스템이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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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다 보니 Z세대들은 현 직장에서 최대한 많은 경험을 해 노동력의 가치를 높이는 방식으로 행동한다. 칼퇴를 통해 자기시간을 최대한 확보해 자기계발에 재투자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조직은 공동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팀을 이루어 움직이며 특정한 일을 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거쳐야 하는 과정이 있다. 그래서 조직을 운영하는 관리자는 직원의 역량따라 일을 배치할 수 밖에 없다. 하지만 Z세대의 입장에서는 기성세대가 자신의 시간을 낭비하고 자존감을 낮춘다고 생각할 수 있다. 서로의 니즈가 다르다보니 세대간의 갈등이 발생할 가능성이 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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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것은 글로벌 메가트렌드다.

특이한 것은 이런 추세가 한국 뿐만이 아니라는 것이다. 북미, 일본, 호주, 유럽, 동남아 등등 세계 각지에 있는 본인 친구들에게 이 이야기를 하면 대체로 비슷한 소리를 한다. 본인 대학원 지도교수님도 Z세대들 강의하기가 쉽지 않다고 했을까? 심지어 시간을 할애해서 Z세대를 이해하는 수업도 있을 정도였다. 위의 내용을 종합해보면 Z세대의 행동은 전세계의 메가 트렌드인 도시화와 과학기술의 발달이 빚어낸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이고, 그 외 세대들의 라이프스타일과 충돌하고 있다고 추측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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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생, Z세대들이 사회의 주축이 된다.

너무나도 달라 충격적인 Z세대들이지만 시간의 흐름에 따라 사회의 주류가 될 것이다. 다른 세대가 이해하기 어려워하는 Z세대가 소비자가 되고, 노동자가 되고, 경영에 있어서 어느 누구도 거부할 수 없는 초강력 외부 변수가 된다. 그렇기 때문에 향후 10년 안에 Z세대 소비자와 인력을 잡지 못하는 기업은 시장도 잃고, 노동력도 잃는다. 그리고 5년 뒤부터는 2000년생이 나타날 것이다. 

 

이들이 틀린 것이 아니라 성장환경이 다른 것일 뿐이다. 특히나  Z세대라는 너무나도 일반화 된 개념이기 때문에 위의 내용이 모든 사람에게 딱딱 맞아 떨어지지 않을 수 있다. 그러므로 기업을 경영하는 사람들이라면 어느 누구보다 Z세대에 대한 연구와 조직변화가 빠른 시일내로 필요하다. 또한 윗 세대는 색안경을 끼고 일방향적으로 보지 말되 새로운 환경에 적극적으로 적응하고 그들의 입장에서 이해하려는 자세가 요구된다. 그리고 Z세대도 마찬가지로 자신의 입장만 고수하지 말고 타 세대 입장도 함께 이해함으로써 모든 세대가 함께 경쟁력 있는 조직을 만들어가야 할 것이다. 

 

참고자료: 90년대생이 온다 (2019), 아직 꼰대는 되고 싶지 않습니다 (2020). McKenzie "What makes Asia−Pacific’s Generation Z different? (2020)" 등


간략한 작자 소개

2016년 이래로 사업개발과 마케팅을 경험하고 있으며 태국 1위 쭐라롱껀 MBA 졸업하였습니다.

 

#전략#서비스마케팅#디지털마케팅#SEO#소비자행동#영어#태국어#중국어#MBA#태국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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